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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 2026: 로마에서 보낸 성주간, 믿음과 만남의 여정

Author
dorimdongcenter
Date
2026-04-08 08:24
Views
110

2026 성주간, 우리는 다시 로마로 향했습니다. 세계 청년들이 모이는 UNIV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신앙과 삶을 깊이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특히 레오 교황님의 성주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여정의 시작은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무덤 앞에 모여 기도하는 시간으로 열렸습니다. 조용한 기도 속에서 이번 순례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UNIV에서는 홍콩과 일본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각자의 나라에서 신앙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일상 속에서 어떤 사도직을 실천하고 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같은 신앙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모인 1,300명의 청년들과 함께, 우리는 성주간 전례에 참여하고, 베드로와 바오로의 무덤을 순례하며 교회의 뿌리를 다시금 체험했습니다. 또한 오푸스데이 단장님과의 만남 통해, 신앙과 일상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새길 있었습니다.

로마에서의 시간은 신앙적인 체험뿐 아니라, 함께한 우정과 일상의 기쁨으로도 채워졌습니다. 에스프레소, 젤라또, 파스타와 피자를 나누며, 소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여정의 마지막에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과의 만남 있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대화와 나눔은 이번 순례를 마무리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베드로 대성당에서의 부활성야 미사 가까이에서 참여할 있었던 것은, 은총으로 남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로마에서 받은 은총과 깨달음을 일상 속에서 살아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삶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내년 성주간에도 우리는 다시 로마에서 만납니다.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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