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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 여름 세미나 #2
미국 한인성당 "Our Lady of Peace Korean Catholic Center – 평화의모후천주교회"에서 온 친구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여러 성지를 방문하며 우리 신앙의 뿌리에 대해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신앙은 중국에 가서 신앙을 공부한 한국 평신도들에 의해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리내 성지를 방문했을 때 수도회 부총장님과의 대화, 성당에서 미사와 안수, 그리고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묘 앞에서의 기도가 특별한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한복을 입고 광화문과 경복궁을 방문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통과 현대 요리를 맛보며 풍성한 미식 체험도 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의 역사적 부분에서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과 DMZ를 방문하여 북쪽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토요기도회에도 참석했습니다.
한국 청년들도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좋은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되고, 같은 한인이어도 다른 시각으로 자기 나라를 바라보는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여 SNS에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계청년대회(WYD)를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홍승아 첼로 독주회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취향을 키우고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국에 처음 오는 청년도 있고 몇 년 만에 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한 학생은 10년 만에 한국에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 눈물 흘리며 몇 시간 동안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매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가능하게 해 주신 평화의모후천주교회 서종은 다니엘 신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호주와 캐나다의 다른 한인 본당에서도 청소년들이 올 수 있게 계획 중입니다.


